지하철 1호선 (대한민국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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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독일의 《Linie 1》을 원작으로 하여 1994년 초연 이후 2008년까지 4,000회 이상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1998년 IMF 외환 위기 당시 서울을 배경으로 시대상을 반영했으며, 소극장 최초로 라이브 밴드를 도입했다. 1996년 서울 연극제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인정을 받았으며, 독일, 중국, 일본, 홍콩 등 해외에서도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2018년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으며, 2020년에는 세종문화재단에서 학전 역사상 최초로 영상 송출 공연이 진행되었다.
<지하철 1호선>은 1990년대 말 IMF 외환 위기 당시 한국 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내고 있다. 연변 처녀 '선녀'의 시선을 통해 실직 가장, 가출 소녀, 자해 공갈범, 잡상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2. 역사 및 연혁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되어 2021년까지 7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417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그립스(GRIPS) 극단의
<지하철 1호선>은 끊임없는 수정·보완을 통해 현실감과 완성도를 높여왔다. 평단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1996년 서울 연극제 특별상, 2000년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특별상, 2003년 제1회 외신 공로상 공연 부문 등을 수상했다. 또한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공연을 통해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공연의 위상을 높였다.
2011년에는 '박물관으로 간 지하철 1호선(서울역사박물관)' 전시를 통해 공연에 실제 쓰였던 소품과 의상 등이 박물관에 영구 보존되기도 했다.
2. 1. 초연 및 국내 공연 (1994년 ~ 2008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이후 15년간 공연되며 2021년까지 7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한국 사회와 소시민들의 모습과 정서를 면밀히 그려내어 한국 뮤지컬계의 교과서로 불리며 역사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417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독일 그립스(GRIPS) 극단의 폴커 루드비히(Volker Ludwig) 원작
한국 뮤지컬 최초로 라이브 밴드를 도입, 5인조 밴드 '무임승차'가 공연 내내 라이브로 연주를 진행한다. 11명의 배우가 80개의 역할을 연기하는 1인 다역 연기, 소극장의 한계를 극복한 전동 계단식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했다.
끊임없는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 현실감과 완성도를 높여 평단의 인정을 받았으며,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공연을 통해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공연의 위상을 높였다.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등 '독수리 오형제'라고 불리는 배우뿐 아니라, 배해선, 나윤선, 방진의, 방은진, 김원해, 김희원, 최민철, 최재웅, 김무열, 배성우, 서범석, 서지영, 정문성 등 현재까지도 영화와 공연계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많은 배우들이 <지하철 1호선>을 거쳐 갔다.
초연 이후 매년 시대적 상황에 맞게 각색되었으나, 2000년 이후부터는 21세기에 남기는 '20세기 초상'이자 '세기말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담은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담으며 1998년 IMF 외환 위기 당시 서울로 배경을 정착시켰다. 2000년, 원작자 폴커 루드비히와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Birger Heymann)으로부터 "<지하철 1호선>은 학전의 작품"이라는 칭송과 함께 저작권료를 전액 면제받았다.
2003년, 원작인 독일 그립스 극단을 초청,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원작 공연을 선보이면서 독일의
2008년, 4천 회를 끝으로 잠시 운행을 멈추었다.
2. 2. 해외 공연 및 국제적 인정 (2001년 ~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현실성과 완성도를 높여 평단의 인정을 받았으며,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공연을 통해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공연의 위상을 높였다.
2000년, 원작 \
2001년에는 독일 베를린 Grips Theater에서 공연하여 현지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 공연계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공연에서는 중국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함께 급격한 자본주의화의 흐름에 휩쓸리는 중국의 고민을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중국 언론과 지식인 사회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한, 일본국제교류기금의 기획·초청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일본 투어 공연을 진행하였다.
2003년에는 아시아의 주요 국제 예술 축제인 홍콩 아츠 페스티벌에 한국 연극·뮤지컬 최초로 초청되어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2005년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자 문화 올림픽)의 주빈국 행사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하여 '지금의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힘 있는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 3. 10주년 기념 공연 및 그 이후 (2018년 ~ 현재)
2008년 4천 회 공연을 끝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지하철 1호선》은 2018년,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100회 한정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를 위해 진행된 오디션에는 무려 917명이 지원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9년에는 독일 그립스 극단 50주년 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초청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팀과 함께 4102회부터 두 번째 《지하철 1호선》 공연이 시작되었다.
2020년에는 세종문화재단을 통해 학전 역사상 최초로 영상 송출 공연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2021년 5월 14일, 《지하철 1호선》은 다시 한번 막을 올렸다.
3. 작품 분석
작품은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걸레'는 성매매를 하는 창녀이며, '안경'은 장애인으로 위장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이고, '문디'와 '땅쇠'는 서울역 지하도를 거점으로 살아가는 걸인들로, 각각 가난, 질병, 사회적 편견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지하철 1호선>은 IMF 외환 위기 이후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면서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보여준다.
3. 1. 줄거리
1998년 11월, 연변 처녀 '선녀'는 '제비'가 준 주소와 사진을 가지고 서울역에 도착한다. 하지만 지하도에서 걸인 '문디'와 '땅쇠', '빨강바지'를 만나면서 기대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청량리행 지하철 1호선에서 만난 서울 사람들은 냉담하고, 요란한 광고 등 서울의 모습은 낯설기만 하다. 선녀는 열차 안에서 운동권 출신 '안경', 그를 좋아하는 창녀 '걸레', 혼혈 고아 '철수' 등을 만난다. '철수'는 임신한 선녀를 불쌍히 여겨 '제비'를 찾아줄 테니 서울역 '곰보할매'의 포장마차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제비'가 알려준 청량리 588은 독립군로라는 그의 설명과는 달리 사창가였다.
서울역 포장마차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선녀'는 사이비 교주, 자해 공갈범, 잡상인, 가출 소녀, 노부부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포장마차에서 '빨강바지'를 다시 만난 '선녀'는 그녀가 '제비'와 함께 연변에 왔던 그의 이모임을 알고 '제비'의 행방을 묻는다. '걸레'는 '선녀'를 위로하며 '안경'을 찾아 지하철에서 내린다. 그리고 얼마 후 급정거한 열차 안으로 누군가의 사고 소식이 들려온다.
3. 2. 등장인물
'''선녀'''는 중국 연변에서 약혼자 제비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온 조선족 처녀이다. 연변대학 재학 중, 여름학방 때 아르바이트로 한국인 관광단의 백두산 관광 안내를 맡았다가 관광단의 일원이었던 제비의 꼬임에 빠져 짧은 사랑을 나눴다. 제비가 떠난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 그를 만나러 독립군이었던 할아버지의 조국, 한국에 왔다.
'''철수'''는 신생아 때 이태원 뒷골목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는 것을 곰보할매가 발견, 주워다 키운 흑인 혼혈고아이다. 미군에 대한 증오와 외모에서 오는 콤플렉스 때문에 의식적으로 민족주의자들과 독립운동가들을 숭배한다. 588에서 기둥서방으로 일하며 창녀들에게 빌붙어 살고 있지만 걸레에 대한 깊은 연민을 가지고 있다. 선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걸레'''는 중학교 때 시장에서 주점을 하던 엄마의 놈팽이한테 몸을 망치고 588로 끌려와 삶에 대한 모든 희망을 잃고 마약에만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늙은 창녀이다. 안경을 가공의 이상적 인물로 설정해 짝사랑하며 현실에서의 절망감에 대한 대리충족으로 삼으려 하지만, 안경이 이심(異心)으로 다가오자 행복감과 현실의 절망감 사이의 혼란을 느낀다.
'''안경'''은 우연히 걸레를 만난 뒤 그녀가 갖고 있는 환상에 걸맞는 행동을 하며 살아간다. 장애자로 위장하고 '서울의 노래'를 지하철에서 부르면서 생계를 잇지만, 588과 서울역의 사람들은 모두 그를 정권으로부터 쫓기고 있는 운동권 대학생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빨강바지'''는 의정부파 인신매매범인 호모이다. 여자를 증오해 닥치는대로 납치해다 양공주를 팔아 넘기지만 같은 호모 파트너와 상대할 때는 여자역할이다. 선녀를 납치해 의정부 기지촌에 팔아 넘기려 한다.
'''곰보할매'''는 북한에서 태어나 한국전쟁때 월남하다 남편과 자식들을 다 잃었다. 그 후 행상, 포장마차 등 밑바닥 일을 억척스레 해오면서도 전쟁고아나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며 살아 왔다. 혼자서 험한 세파를 헤져 나오다 보니 말끝마다 욕지거리이지만 따듯하고 자상한 그녀는 현재 서울역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다.
'''문디'''는 서울역 지하도를 거처로 삼고 있는 경상도 출신 걸인이다. 두뇌회전이 빠르나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비굴하고 약삭빠른 행동을 보인다.
'''땅쇠'''는 문디의 친구인 겁많은 전라도 출신 걸인이다. 10년 전에 농사를 그만두고 일가족이 상경했으나 서울에서 화장실 간 사이에 마누라가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쳤다. 서울역 지하도를 거점으로 삼고 혹시라도 헤어진 가족들을 다시 만날까 싶어 하루 종일 지하철을 타고 구걸을 하며 다닌다.
3. 3. 한국 사회의 반영
<지하철 1호선>은 1990년대 말 IMF 외환 위기 당시 한국 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연변 처녀 '선녀'의 시선을 통해 실직 가장, 가출 소녀, 자해 공갈범, 잡상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 작품은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걸레'는 성매매를 하는 창녀이며, '안경'은 장애인으로 위장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문디'와 '땅쇠'는 서울역 지하도를 거점으로 살아가는 걸인들이다. 이들은 각각 가난, 질병, 사회적 편견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 <지하철 1호선>은 IMF 외환 위기 이후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면서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보여준다.
4. 예술적 특징 및 의의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이후 2021년까지 15년간 7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난 작품이다. 한국 사회와 소시민들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한국 뮤지컬계의 교과서로 불리며 역사적인 명성을 얻었다.
11명의 배우가 80개의 역할을 소화하는 1인 다역 연기, 소극장의 한계를 극복한 전동 계단식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하여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끊임없이 수정·보완하여 현실감과 완성도를 높여 평단의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공연을 통해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공연의 위상을 높였다.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등 '독수리 오형제'를 비롯하여 배해선, 나윤선, 방진의, 방은진, 김원해, 김희원, 최민철, 최재웅, 김무열, 배성우, 서범석, 서지영, 정문성 등 현재 영화와 공연계를 오가며 활약 중인 많은 배우들이 <지하철 1호선>을 거쳐 갔다.
4. 1. 음악
한국 뮤지컬 최초로 5인조 밴드 '무임승차'가 공연 내내 라이브로 연주한다. 2층 상수 하수에 나란히 연주자석을 위치시켜 공연 중 배우들과 함께 무대 위에 출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5. 기타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된 이후 15년간 공연되며 2021년까지 7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공연 횟수는 4170회를 넘기며 대학로 대표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한국 사회와 소시민들의 모습과 정서를 면밀히 그려 낸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계의 교과서로 불리며 역사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독일 그립스(GRIPS)극단 폴커 루드비히의 Linie 1de이 원작이며, 극단 학전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김민기가 한국적인 시각에서 새로 번안, 각색하였다.
연변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실직가장, 가출소녀, 자해 공갈범, 잡상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그려내며 20세기 말, IMF 시절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내고 있다.
한국 뮤지컬 최초로 라이브 밴드를 도입, 5인조 밴드 '무임승차'가 공연 내내 라이브로 연주를 진행한다. 2층 상수 하수에 나란히 연주자석을 위치시켜 공연 중 배우들과 함께 무대 위에 출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11명의 배우가 80개의 역할을 연기하는 1인 다역 연기, 소극장의 한계를 극복한 전동 계단식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끊임없는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 현실감과 완성도를 높이며 평단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등의 해외공연을 통해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공연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등 일명 '독수리 오형제'라고 불리는 배우뿐만 아니라, 배해선, 나윤선, 방진의, 방은진, 김원해, 김희원, 최민철, 최재웅, 김무열, 배성우, 서범석, 서지영, 정문성 등 현재까지도 영화와 공연계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많은 배우들이 <지하철 1호선>을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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